♧ 2016년 6월4일 토요일 당양구담봉 옥순봉 산행
- 2016년 6월4일 오전 5시 50분 기상, 서면 영광도서 7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태원이 사정으로 7시 20여분 에야 출발 하였다
산행들머리 계란재에 10시 50분에 도착하여 회장님 매제가 안양에서 오고 있다하여 잠시 기다리다 11쯤 산행 시작 하였다
오늘산행은 휴식이고 조망이라 시간구애없이 충분히 쉬면서 산행하도록 유도하고 정말 쉬면서 조망 보고 사진 찍고 쉬며 놀며 산행을 하엿다
처음 계획은 옥순봉 먼저 가서 그기서 점심을 먹고. 구담봉을 들러 하산 하는 것이였으나 우리팀이 좋아하는 반주로 인해 구담봉길이 위험
할 수 있을것 같아 구담봉을 먼저 다녀 오면서 삼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옥순봉을 탐방하고 하산하는 것으로 하였다
전체 산행거리 6.07KM에시간 4시간 26분, 3시20분에 하산완료하고 사인암이동 사인암 관광후 인심후한 주차장 매점에서
산후 조리후 5시 30분 부산으로 출발하여 9시경 서면도착 다 함께 서면시장 국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긴 하루를 정리 하였다.
- 산행 코스
계란재 - 삼거리 - 구담봉 - 삼거리 - 옥순봉 - 삼거리 - 계란재
♧구담봉
봉우리 꼭대기의 바위 형세가 거북과 같아 구담봉 또는 구봉이라 하였다. 『청풍부읍지(淸風府邑誌)』에 “구담(龜潭)은 청풍부 치소에서 동쪽으로 30리에 있으며, 단양과 경계이다. 금석을 깎아지른 듯이 웅장하게 우뚝 솟았고, 남쪽의 언덕 아래는 한 조각의 땅도 없으니 가히 들어 올렸다고 할 만하다. 그 동쪽의 한쪽 면은 중첩하여 가파른 절벽의 꼭대기를 들어 올린 거북의 머리같이 기이한 장관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호서읍지(湖西邑誌)』에 “구담은 단양에서 서쪽으로 20리에 있다. 예부터 꼭대기 바위의 형세가 거북과 같다고 하여 구봉이라 일컬었고, 혹은 강물 속의 바위에 모두 거북 문양이 있다는 연유로 구담이라 말한다.”라고 하였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볼 때, 봉우리 이름은 거북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며, 봉우리 아래 청풍강의 담소(潭沼)는 이 바위에서 구담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옥순봉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소재하지 않은 곳으로 현재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옥순봉은 청풍에 속했는데 행정구역의 개편으로 청풍이 제천에 속하게 되어 원래부터 단양에 있었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봉은 분명히 단양팔경의 하나다.
대나무의 죽순이 땅에서 힘차게 올라온 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마디가 있는 바위가 하늘을 향해 솟아 있다.
옥순봉(玉筍峯)은 직벽 단애(斷崖)가 마치 비온 뒤 솟아나는 옥빛의 대나무 순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단애는 해안이나 하천의 급경사면을 말하며 주로 암벽으로 되어있는 절벽(낭떠러지) 일컫습니다.
옥순봉은 '단양8경'과 '제천10경'에 속하는 경승지입니다.
조선 명종 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 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합니다.하지만, 청풍 부사의 거절로 일이 성사되지 않자이황 선생은 석벽에 단구동(丹丘洞門)이라는 글을 새겨 단양의 관문으로 정했다는 사연이 전해집니다.
훗날 청풍 부사가 그 글씨를 보고 감탄하여단양군에 옥순봉을 내어주었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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