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선거
태주시 선거현에 있는 신선거는 북송의 진종 황제가 다녀간 이 후 용안이란 지명대신 "신선이 사는 곳'이란 이름을 하사함으로써 더욱 유명해 졌다.
신선거는 태향산과 장가계를 합쳐 놓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청송 주왕산과 흡사하지만 규모도 크고 고봉도 휠씬 많다, 작은 그랜드캐넌이라고 할까 1억년전에 화산폭발로 형성된 유문암 봉우리는 해발 700~800m대에 걸쳐 있지만 황산 태산등에 버금가는 웅장한 모습을 띠고 있다. 편백나무로 애워싼 산문초입에 들어서면 장군암, 잠자는 미인바위,비천폭 등 기기묘묘한 암벽과 봉우리 폭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북관대까지 올라갈수 있으며 등산로도 마련되어 있다. 무협영화 천룡팔부의 촬영지이기도 한다.
둘째날............
아침 6시 모닝콜 소리에 부리나게 일어나 대충 씻고 1층 식당으로 가니 아니 벌써 먼저와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중국여행시 호텔 부페는 중국향이 덜 배어 있어 음식을 가리는 사람에겐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장소다, 나 또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중국은 국수의 나라라 아침부터 국수를 먼저 찾는다.
조식후 8시 버스에 탑승하니 3시간을 더 가야 한단다, 아이고 그럼 어제 3시간, 오늘 3시간...그럼....
호텔에서 가져온 일회용 실내화를 꺼내 갈아 신고는 다시 눈을 감는다.
가이드 안내 방송에 는을 떳다, 어제까지 비가 왔는데 오늘부터 날이 개였다며 우리보고 복 받았단다, 참사 차창 박으로 보이는 신선거 풍경이 청송 주왕산 장군바위와 비슷한 풍경도 보이곤 한다,
신선거산장에서 중식후 신선거 등산문화제 개회식장에서 행사 후 선거현 전통예술문화재 사자춤을 관람 하고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코스는
장군암 - 커플림 - 신필봉 - 천주폭포 - 동관대 - 중관대 - 남관대 - 남천케이블카하산